에너지 효율 정책 지원금 + 전기·가스비 절감 꿀팁
전기세·가스비 부담이 커지는 요즘, 정부혜택과 실생활 절약법을 잘 활용하면 비용도 줄이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요.
에너지 효율 정책 지원금 / 정부사업 안내
한국에서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효율 향상을 위해 여러 정부지원 사업 및 정책을 운영 중이에요.
-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: 2025년 7월 4일부터 시행되었고, 냉장고·김치냉장고·에어컨 등 11종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제품 가격의 10% 환급 (가구당 최대 30만원).
- 고효율가전 구매지원 사업 (복지할인 가구 대상):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가 에너지효율등급 높은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비의 약 15~30% 지원, 가구당 최대 30만 원 한도.
- 소상공인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: 고효율 설비 설치비를 지원, 사업장당 최고 수천만 원까지. 예: 수열 히트펌프, 공기열 히트펌프 등.
-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: 단열공사, 창호 개보수, 고효율 난방/냉방기 교체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+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.
-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융자: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,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에 저리 융자를 지원.
👉 Tip: 정부지원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, 공고를 잘 확인하고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.
전기·가스비 절감 실생활 꿀팁
1. 난방 / 실내 온도 조절
- 겨울철 실내 온도를 **18~20°C** 정도로 유지하면 건강과 절약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어요. 온도를 1도 낮추는 것만으로도 난방비 최대 약 7% 절약 가능.
- 외출 시 보일러의 ‘온수 전용 모드’ 활용, 혹은 ‘외출 모드’로 설정하면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.
- 사용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고 보일러 밸브 잠그기, 문풍지·단열재 활용해서 외풍 최소화.
2.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
- 에너지효율등급 높은 가전제품 (냉장고, 에어컨, 세탁기 등) 사용하면 전력 사용량과 전기요금 큰 폭으로 절감 가능. 정부 환급 혜택도 있으니 교체 시 정부사업 확인 필수.
- LED 조명, 절전형 멀티탭 사용, 대기전력 차단용 플러그 사용 등 전기 낭비 줄이는 소소한 기기 변경도 효과적.
3. 효율적인 가스 사용 습관
- 온수 온도 낮추기 (예: 보일러 온수 설정 온도 조정) & 샤워 시간 단축.
- 설거지, 세탁 등 온수 사용이 많은 활동은 몰아서 수행하기. 세탁은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 혹은 냉수 활용.
4. 단열 및 환경 개선
- 창문, 문 사이 틈새에 문풍지 설치·외풍 차단 → 실내 열 손실 줄임.
- 커튼(두꺼운 커튼), 러그·카펫 사용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기 차단.
- 건물 구조가 허락하면 단열재 보강, 창호 교체 등으로 근본적인 온도 유지 효율 높이기. 특히 노후주택이나 단열이 잘 안 된 주택에서 효과 큼.
5. 전기 사용 효율화
- 에어컨 설정 온도 2~3°C 높이고, 선풍기 함께 사용 → 전력 사용률 10~14% 절감 가능.
- 전기장판, 온열기기, 전기 난방용품 사용 줄이기, 필요할 때만 켜기. 멀티탭으로 대기전력 차단.
- 조명은 LED로, 조명 끄기 습관 들이기. 자연광 활용 가능한 시간엔 커튼 걷기 등.
6. 요금제·할인 제도 챙기기
- 전기요금·가스요금 할인 혜택 있는 카드나 요금제 있는지 확인 → 자동이체, 복지할인, 다자녀·기초수급자 등 대상자 혜택 가능.
- 수요관리제도(DR) 참여 → 전력 피크 시간대 전기 사용 줄이면 보상 받을 수 있는 경우 있음.
절약 꿀팁 실천 순서 & 체크리스트
뭘 먼저 하면 좋을지 헷갈릴 수 있으니 아래 절차대로 하나씩 실행해보세요:
- 가구 혹은 사업장에서 정부지원 가능한 사업 확인 → 신청조건·신청기간 체크.
- 에너지 효율등급 라벨 확인하면서 고효율 가전제품 후보 골라보기.
- 가장 많은 전기·가스부담이 나오는 기기/부분 파악 (예: 보일러, 에어컨, 난방기구).
- 단열 보강, 외풍 차단, 창호 보수 등 주택 구조 측면 개선 가능한 것 우선.
- 전기 사용 습관 개선 → 온도 조절, 대기전력 차단, 조명 끄기 등 실천.
- 요금 할인제도, 카드 혜택, 자동이체 할인 등 재정적 절감요인 체크 & 적용.
| 실천 항목 | 기대 절약 효과 / 비고 |
|---|---|
| 실내 온도 1도 낮추기 | 난방비 약 5~7% 절약 가능 |
|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 + 정부 환급 | 제품 가격 일부 환급 + 장기 전기요금 절감 |
| 단열 개선(창·문틈, 커튼, 단열재) | 열 손실 감소로 난방/냉방 부담 감소 |
| 대기전력 없애기 / LED 등 효율 조명 사용 | 수십 ~ 수백 원 단위지만 지속적으로 쌓이면 컸던 비용 절약 |
자주 묻는 질문 (FAQ)
- 정부지원 사업은 어떻게 신청하나요?
- 지자체 및 한국에너지공단·에너지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고, 신청서·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하면 됩니다.
- 지원금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하나요?
- 보통 에너지효율등급 제품 사용, 구매자/수령자 본인이 동일, 구매 후 일정 기간 내 구매영수증 제출 등이 요구됩니다. 복지할인 가구나 저소득층이면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어요.
- 적용 가능한 절약법은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?
- 지금 바로 가능합니다. 계절 변화 전(겨울·여름 시작 전)에 단열·설비 점검을 미리 하면 효과가 더 큽니다.
-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절약 항목은 무엇인가요?
- 단열 보강(창·문), 보일러 및 난방기기의 효율 개선, 그리고 생활 습관 개선 (온도 조절, 전기 대기전력 차단 등)이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절감폭이 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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